어떤 체인에서 개발을 시작해야 할까?
이더리움 vs 솔라나 vs 수이(Sui)
개발을 처음 시작하려는데,
도대체 어떤 체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이번 글에서는 아래 3가지 대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각 체인의 장단점 / 개발 난이도 / 수수료 / 생태계 등을
쉽게 비교해보겠습니다.
🔷 이더리움 (Ethereum) 및 EVM 기반 체인
이더리움은 2015년에 출시된
최초의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입니다.
- Solidity + EVM 기반
- EVM = Ethereum Virtual Machine
스마트컨트랙트가 실행되는 가상 머신이며,
이더리움뿐 아니라 BNB, 클레이튼, 폴리곤 등 다양한 체인에서 호환됩니다.
✅ 장점
- 하나의 코드로 여러 체인(EVM 호환)에 동시 배포 가능
- 개발자 수 많고 커뮤니티·문서 풍부
- 다양한 Layer1, Layer2 생태계 존재
🧩 Layer 구조 예시
- Layer1: 이더리움, BNB, 클레이튼
- Layer2: Arbitrum, Optimism, Polygon, OPBNB 등
→ 낮은 수수료 + 빠른 속도 제공
💡 참고:
OPBNB는 빠르고 가스비가 저렴하지만
아직 Chainlink Oracle 미지원이라는 단점 존재
클레이튼은 한국 기반 메인넷으로
Layer1이지만 Layer2 수준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 단점
- 컨트랙트 수정 불가 → 새로 배포 필요
→ 디앱 버전(V1, V2, V3…)이 많은 이유 - 수수료(Ethereum 메인넷)는 상대적으로 높음
- Layer2로 이동해도 오라클/브릿지 이슈 존재
🔷 솔라나(Solana)
- 2020년 메인넷 활성화
- Rust 언어 기반 고성능 체인
- 초당 최대 65,000건 이상 트랜잭션 처리 가능
✅ 장점
- 수수료 매우 저렴 / 처리속도 빠름
- 컨트랙트 수정 가능 → 유연한 구조
- 고성능 체인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적합
⚠️ 단점
- Rust 언어 자체 난이도 높음 (메모리 관리 등)
- 개발자 수 적음 → 인건비 비쌈 / 개발기간 김
- 컨트랙트 수정 권한 이슈 → 해킹/잠수 시 문제 발생
💡 개발자 연봉:
능력 있는 솔라나 개발자 기준 연봉 약 1~2억 원
→ 스타트업에겐 부담될 수 있음
🔷 수이(Sui)
- 2023년 메인넷 출시
- 메타(구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 기반 언어 Move 사용
- 객체 지향 기반 블록체인
✅ 장점
- 병렬처리 기반 → TPS 성능 매우 우수
- 수수료 저렴 / 속도 빠름
- NFT, 게임, 소셜 디앱 중심 생태계 빠르게 성장 중
- 자산 소유권과 상태 변경 분리가 명확 → 보안성 우수
⚠️ 단점
- Move 언어 진입장벽 존재
- EVM 개발자가 바로 전환 어려움
- 툴/문서/라이브러리 등 인프라 초기 단계
- 2023년 메인넷 초기에 다운 이슈 있었음 (지금은 안정화됨)
💡 추천 대상
-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 의지가 강한 개발자
- 게임, NFT, 자산 소유권 중심 서비스에 최적화
- 자체 기술 내재화 가능한 팀
✅ 최종 정리
항목 | 이더리움(EVM) | 솔라나 | 수이(Sui) |
---|---|---|---|
언어 | Solidity | Rust | Move |
컨트랙트 수정 | ❌ 불가 | ✅ 가능 | ✅ 가능 |
수수료 | 중~높음 (메인넷 기준) | 낮음 | 매우 낮음 |
개발자 수 | 많음 | 적음 | 매우 적음 |
생태계 성숙도 | 매우 높음 | 중간 | 낮음 |
진입 장벽 | 낮음 | 높음 | 높음 |
추천 용도 | 범용 DeFi, 토큰 | 고성능 트랜잭션 | 게임, NFT, 소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