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없이는 못 간다?…바이비트 상장의 현실과 전략
2025년 7월 6일 —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주요 거래소 상장은 더 이상 단순한 기술력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VC(Venture Capital, 벤처캐피탈)와의 연결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전문 기업 체인시스템즈는, 바이비트(Bybit), 비트겟(Bitget) 등 글로벌 상위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VC 연계 여부를 전략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VC는 필수가 아닌, 현실적인 “선택지”
체인시스템즈 관계자는 “VC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프로젝트 운영의 지속성과 상장 가능성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VC는 자금 지원 외에도
- 거래소와의 직접적 연결,
- 마켓메이커(MM) 및 인플루언서 연계,
- 커뮤니티 성장과 운영 지원 등
프로젝트가 감당하기 어려운 여러 분야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파트너로 기능한다.
🔸 VC 없이 가능하지만, 난이도는 높다
VC 없이 주요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춰야 한다:
- 10개 이상의 중견 거래소 상장 이력
- 수억 원대의 일일 거래량 유지
- 커뮤니티 자생력 및 글로벌 트래픽
- 기술적으로 독창적인 구조 또는 생태계 설계
이는 현실적으로 극소수의 프로젝트만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며, 대부분의 팀에게는 높은 자금, 인력, 마케팅 비용 부담이 따른다.
🔸 VC와의 협력은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
많은 프로젝트들이 VC의 투자를 받지 못할 경우, 오히려 **VC로부터 고가의 ‘패키지 제안’**을 받는 일이 많다.
이러한 제안은 수억~수십억 원에 달하는 개발, 마케팅, 컨디션 관리, 상장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지만,
상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VC가 거래소와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지,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맞는지를 확인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 펌프앤덤프 유혹은 경계해야
일부 프로젝트는 주요 거래소에 진입하기 전, 중소형 거래소에서 단기 유입을 유도해 자금을 회수(펌프앤덤프, 엑싯)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프로젝트의 평판을 크게 훼손하며,
장기적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요 거래소 진입 가능성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
🔸 체인시스템즈 “프로젝트에 맞는 전략이 우선”
체인시스템즈는 “VC가 정답이 될 수는 있지만, 모든 프로젝트에 반드시 적용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자체 기술력과 생태계 성장 전략이 탄탄한 프로젝트라면 VC 없이도 도전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에게 있어 VC는
- 재정적 완충 장치,
- 거래소 상장 파트너,
- 운영 컨디션 유지 수단으로써
현실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장은 단순한 기술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전략과 네트워크, 예산, 파트너십이 균형 있게 작동해야 가능하다.
VC는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에게 있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지다.
체인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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